전직 축구선수 장학영이 K리그2 아산무궁화 소속 이 모 선수를 대상으로 부정행위를 제안했다가 선수와 구단의 신속한 대응으로 검거됐다.

장학영은 지난 9월 21일 밤 부산의 한 호텔에서 원정경기를 앞두고 투숙한 아산무궁화의 이 모 선수에게 접근해 경기 중 부정행위를 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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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이한샘은 즉시 이를 거절하고 구단 직원들에게 해당 사실을 알렸으며, 구단은 경찰에 신고함과 동시에 연맹이 부정방지 목적으로 24시간 운영중인 K리그 클린센터에도 신고했다. 연맹은 장학영이 경찰에 긴급체포된 것을 확인하고 이후 경찰의 비공개 수사에 협조해왔다. 장학영은 현재 검찰에 의해 구속된 상태다.

한편 연맹은 지난 2011년부터 경기 관련 부정행위 방지를 위한 매뉴얼을 구축하고, 총 13개 영역에서 다양한 부정방지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포츠21 김홍직기자 wulrara@naver.com]